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5주년 기념식 가져

2012-06-13 09:08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이 아름다운 사람과 공간이 살아 숨쉬는 소통의 장으로 5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 곳은 지난 2007년 6월 12일 시청과 보건소, 도서관 등이 자리한 문화행정타운 내 97억원을 들여 부지 10,592㎡, 연면적 3,758㎡ 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시설로 개관했다.

내부에는 탁구장을 비롯해 샤워장, 체력단련실, 포켓볼, 카페, 쉼터, 장기·바둑실 등의 자율이용 편의시설과 영양 상담 및 적절한 식사제공을 위한 104석의 경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치매·중풍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주간보호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건강이 불편한 노인들에 대한 보호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일 평균 900여명의 노인들이 아름채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름채 노인복지관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황재경 관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관 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