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본격 착수

2012-06-12 16:30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기획재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의 기본설계자로서 한국생산성본부, 주간사업자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기술과가치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본설계자로 선정된 한국생산성본부는 내달까지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사업, 사업별 가중치, 조사표 설계 등 조사 전반의 체계(기본설계)를 정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객만족도 조사대상은 177개, 국민 체감도 조사 대상은 104개 기관이다.

주관사업자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술과가치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마련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면접·현장 조사, 조사결과 분석 및 자체 재검증 등을 수행한다.

공공기관의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12월 중 발표하고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