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보컬그룹 다이아트리, '그리움'으로 정식 데뷔
2012-06-04 08:27
4인조 보컬그룹 다이아트리.(왼쪽부터)절영 대완마 적토마 흑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4인 보컬 그룹 다이아트리가 4일 미니 앨범 ‘그리움’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전화기를 잡고’는 작·편곡 에 윤후 작사에 김우주가 참여했다.
불필요한 소스를 모두 제거하고 보컬과의 조화를 이룬 담백한 사운드가 일품이다.
소속사 케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앨범명인 ‘그리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 스마트시대 답게 전화와 SNS 로 이별하고 그 전화와 SNS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그리움과 슬픈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다이아트리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4곡이 더 포함 됐다.특히 2곡의 피아노 연주곡이 담긴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띈다.
또한 멤버들의 독특한 이름이 알려지면서 이색 신예 발라드 그룹으로 화 제를 모았다. 이들의 이름은 적토마·대완마·흑혈·절영로 삼국 지에 등장하는 영웅마의 이름에서 따왔다. 팬들을 군주 처럼 섬기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