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2012-05-31 15:2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내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1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지난 1999년 첫 시상한 이후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응모대상은 한국 국적의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의·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자이며,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중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발전에 공헌하는 최우수논문들의 비교 평가, 집중 토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제출 서류는 △수상대상 연구 논문 1편(올해는 2010. 8. 1 ~ 2012. 7. 31 사이에 발표된 논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으로 올해는 2007. 8. 1 ~ 2012. 7. 31 사이에 발표된 논문이 해당됨) △신청서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각 1부이다.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및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로 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제10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11월7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