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소셜커머스 최초로 주민번호 일괄 파기·삭제
2012-05-31 08:5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가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섰다.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최초로 기존 홈페이지 회원의 주민등록번호를 파기하고 회원가입시 실명인증을 위해 기입하는 주민등록번호도 서버에 저장하지 않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이번 위메프의 회원 주민번호 파기 방침은 지난해 말부터 기획됐다.
박유진 위메프 마케팅 실장은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유출과 명의 도용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인정보 취급방침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 더 안전하게 위메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