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잠실점에서 '상반기 결산 세계 와인박람회'를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금양인터내셔날·롯데주류우리와인 등 국내 와인수입사 8곳이 참여해, 정상가보다 최대 80%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모두 20만병 와인을 준비했다. 지하 1층 식품매장에 본매장과 특설행사장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코르크 라벨 불량와인 3000병을 정상가 대비 7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더불어 최저가 상품으로 후싼 오스 벤토스, 비냐메이가 등을 10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각국정상들의 만찬주 및 FTA 가격인하 와인 등 다양한 테마의 와인상품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 내에 와인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안주류도 함께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금양인터내셔날·롯데주류·우리와인·수석와인·레뱅드매일 와인 제품을 각 브랜드별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인글라스(2개)를 증정한다.

황우연 식품MD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의 와인들을 올해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초저가 와인상품을 집중적으로 보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