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푯대봉 등산로, 건강숲길로 탈바꿈
2012-05-24 16:40
푯대봉 안내도 및 계단 입구,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푯대봉 등산로가 건강숲길로 탈바꿈했다.
24일 서종면에 따르면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문호리 입구에서 푯대봉까지 2.4㎞ 구간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종면은 우선 가파르고 위험하던 철계단으로 된 등산로 진입계단을 방부목 계단으로 설치, 경사도를 낮췄다.
진달래 꽃길 안내판을 포함해 이정표 6곳을 교체, 등산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경사가 심한 미끄럼 구간에 안전로프를 설치하는 한편 휴식용 벤치와 생활체육시설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