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장세, 화려한 복귀 6월이 분수령" 현대證

2012-05-24 09:23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6월을 분수령으로 올 여름 장세의 화려한 복귀가 예상된다고 24일 전망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흐름은 단기 불확실성과 중기 긍정적 기대가 교차되고 있다”며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잠시 소강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올 여른 미국경제의 회복세 재개 가능성이 점점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중국경제 역시 2분기 경제성장률이 7%대 중반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준율 인하를 넘어 대출금리 인하까지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 등락이 엇갈리는 Choppy장세 또는 W자 이중바닥 장세가 전개될 것이나 6월을 분수령으로 올 여른 장세의 화려한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길게 보면 현 시점은 올 한해 투자수익을 제고시키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