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분양

2012-05-23 14:52
남향에 중소형 4베이 <br/>현대차 공장과 차로 10분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이 이달 말 울산시 북구 화봉 택지개발 2지구에서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9~11층 총 1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84㎡A 226가구 △84㎡B 46가구 △84㎡C 127가구 △84㎡D 88가구 등 총 487가구로 이뤄졌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중반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아파트는 약 1000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5만1000여㎡ 부지에 487가구만 지어 쾌적함이 남다르다. 또 13개 동을 필로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모든 세대는 판상형 4베이(84㎡A·D형) 또는 2면 개방형 설계(84㎡ B·C형)를 도입했고, 침실 1개는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대형 창고 수납장, 별도 주방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설치된다.

단지에는 약 1km 산책로와 위험 발생을 사전에 알려주는 지능형 CCTV가 울산 최초로 도입된다.

단지에서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까지 자동차로 10여분 거리다. 롯데마트, 메가마트, 화봉시장 등도 가깝다.

국도 31호선, 7호선, 북부순환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쉽다. 한솔근린공원, 무룡산 등산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에는 대규모 송정택지지구가 들어설 계획이며 울산-포항 복선전철도가 예정돼 있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인근에 10년이 넘은 아파트가 약 70%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080-027-0777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