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2 17:22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국내 및 해외사업을 2개 회사로 분리한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은 오는 7월부터 회사를 분리, 각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두고 사업 실적도 따로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같이 회사를 분리하는 이유는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콴타스항공은 지난해 하반기 순이익이 83% 급감했다. 이에 초대형 항공기 A380 2대의 인수를 중지하고 항공기 정비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직원 500명을 감원하기로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