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키로
2012-05-17 10:19
양계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마련, 경기도가 주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샵을 17일 경기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양계농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FTA 대응 경기도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방안을 위한 지식정보의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경기도 축산산림국 이춘배 국장의 양계농가에 대한 당부사항 ▲ 대한양계협회 이흥재 부회장의 육계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 교양분야로 한국웃음치료협회 권은경 회장의 행복을 부르는 웃음 ▲ 농식품부 관계자의 축산업허가제 도입 및 축산정책방향 ▲ 축산정책과 이종갑 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과 발전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춘배 축산산림국장은 “최근 FTA 등 대외개방화 시대를 맞아 경기도 축산업에 매년 1,170억원의 생산액 감소가 예상되며 양계분야도 매년 180억원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경기도는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생산성 향상과 위생적인 닭고기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하고 시설현대화와 사육기술 선진화, 가축질병 근절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