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2분기 최대 실적 달성할 것" 신한투자

2012-05-16 09:17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가 2분기 분기별로는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6일 메디톡스에 대해 “경쟁이 치열한 국내 미용분야에서도 예상밖의 호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한 86억원, 영업이익은 144.2%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7.7% 올렸다.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브라질 수출이 이번 분기부터 재개돼 5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올해까지 20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것”이라며 “또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국가의 성장, 등록국가 추가로 2분기부터 중남미 시장에서의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