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거제 STX 칸’ 모델하우스에 1만여명 방문객 몰려

2012-05-14 11:25
중소형 최대 4베이 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인기

지난 11일 오픈한 STX건설의 ‘거제 STX 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STX건설은 지난 11일 개관한 경남 거제시 ‘거제 STX 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수요자 1만여명이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거제 STX 칸은 지상 24층 14개동, 총 1030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개방적 탑상형 주동설계로 탁트인 바다 조망을 자랑한다.

단지가 위치한 거제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에서 전년 대비 14.56% 오르며 전국 251개 시·군·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14번 국도와 가까워 통영 및 부산 접근성이 우수하다. 시청 소재지인 고현동 생활권으로 행정·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각 가구는 실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신평면이 적용됐다.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STX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임에도 최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바다 조망권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며 “찜질방·목욕탕·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키즈·실버룸·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68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은 오는 16~18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거제시 고현동 홈플러스 옆에 자리했다. (055) 63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