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3 17:21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건강증진재단이 14일부터 ‘사람, 사랑 퍼플리본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내 몸의 꽃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이 함께한다.
꽃은 열매를 품고 키워내는 식물의 자궁을 의미하며 이번 캠페인의 상징이다.
재단은 자궁경부암 예방주간(매년 5월 셋째주) 첫 날인 14일 오전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에 일일꽃집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자궁경부암 관련 자료와 꽃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언론과 온라인, 지하철 등에서 홍보 활동을 가진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이어 여성암 발생률 2위인 질환으로 정기 검진과 예방 접종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