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 개강
2012-05-13 18:07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SK그룹은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이 지난 12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개강되며 오는 6월말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서울지역 100명을 포함해 총 30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해 사회가치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인재양성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핵심인 사회적기업가에 주목하고 있다”며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을 통해 수강생들이 유능한 사회적기업가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정 개설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SK는 사회적기업가 MBA과정 개설 등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은 2009년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650명이 수강,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가 양성과정으로 자리잡았다. 2012년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상’ 홈페이지(www.se-s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