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1930선에 하락 출발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93포인트(0.3%) 떨어진 1939로 개장했다.

오전9시2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며 각각 180억원, 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3.87%) 전기전자(-0.97%) 화학(-1%) 건설업(-0.88%) 제조업(-0.79%) 철강금속(-0.7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52%) 는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전자(-1.74%) LG화학(-1.56%) SK이노베이션(-1.35%) 신한지주(-1.34%) 등이 하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도 유럽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98포인트(0.16%) 상승한 12,855.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41포인트(0.25%) 오른 1,357.9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포인트(0.04%) 내린 2,933.6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