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체육대회에 선수단 214명 파견
2012-05-07 13:4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체육회는 오는 11~13일까지 평택시에서 열리는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2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가평군 선수단은 20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에 배구와 역도, 요트를 제외한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검도 16명, 육상 13명, 배드민턴·탁구·볼링 각 12명 순이다.
가평군 선수단은 골프와 볼링, 수영 등 종목에서 최상위 성적으로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 성적을 한층 끌어 올려 지난해 보다 많은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10~1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31개 시·군이 참가, 고장의 명예를 위해 열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