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2 10:46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이 향유할 수 있는 강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13일 오후 3시 수봉도서관 지하1층 공연누리에서는 부모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듣는 아이 말하는 아이’ 저자 송지희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식 간 소통의 문제 해결 방안 및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연회로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사인본도 배부할 예정이다.
강연은 60명 선착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수봉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25일 오후 4시에는 북스타트 데이 선포식 ‘우리아이 첫 도서관’이 수봉도서관 지하1층 공연누리에서 진행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펼치는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수봉도서관에서 운영, 진행한다.
선포식 행사에는 수봉도서관 송영숙 관장의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책꾸러미 배부 및 수봉도서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대상은 당일기준으로 출생에서 만18개월 까지(만18개월 이하)의 영아를 둔 가정이며, 참여한 가족에게는 책꾸러미가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는 50가족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수봉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천지역의 영.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아이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나아가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www.s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870-9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