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글로벌리더과정 개설…G20국가·개도국공무원 참여
2012-04-30 13:0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요20개국(G20)국가와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3주동안‘G20글로벌리더과정’을 개설한다.
이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적으로 직면한 글로벌 경제이슈 및 주요 개발이슈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취지다.
6월 멕시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한 주요 개발 이슈에 대한 논의 및 G20 회원국 및 개도국 간 네트워크의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또 우리나라의 개발 사례는 물론 금융, 환율, 무역, 기후, 환경, 개발원조 등 G20 의제 전반을 균형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러시아, 호주, 멕시코,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G20 10개국 및 베트남,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등 개도국 등 총 20개국의 정부부처 국과장급 공무원 24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