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걷기에 좋은 때가 왔다. 걷기는 돈을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특별히 하는 운동이 없다면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인천부평구보건소(소장 곽광희)는 5월 11일까지 올바른 걷기 문화를 위해 건강(걷기) 지도자와 걷기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걷기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1코스 부평공원-월·수요일 ▲2코스 굴포천-화·목요일 ▲3코스 원적산공원-화·목요일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하려면 1·2코스는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2-509-8267)에 신청하고, 3코스는 청천보건지소 보건사업팀(032-509-8962)에 하면 된다. 참가자는 건강기초검사와 체력측정을 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부평보건소 곽광희 소장은 “지난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90%가 혈압과 혈당이 정상 범위에 가깝게 좋아지고, 체지방률 감소와 더불어 체중이 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