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Inside>가스안전공사, 제7회 천사축제 개최
2012-04-29 13:30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8일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정아동 등 60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제7회 천사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사축제는 2006년 공사와 지역 내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장애인 학부모회가 연합해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놀이와 게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올해 행사는 체육행사를 통해 장애·비장애의 벽을 넘어 우정을 돈독히 쌓고 공연이나 체험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KBS 사랑의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콘서트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울러 공사 신입직원 및 사내 축구동호회를 비롯해 자원봉사 참가 희망 직원이 대폭 증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로 자리매김 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천사 축제가 어린이들의 화합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행사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