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새로운 ‘노턴 시큐어드 씰’ 공개하고 보안 인증 사업 박차

2012-04-25 15:57

[제공=시만텍 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시만텍이 컨수머 사업부 노턴(Norton) 브랜드와 자사가 인수한 베리사인(VeriSign)의 체크마크(CheckMark)를 결합한 새로운 ‘노턴 시큐어드 씰(Norton™ Secured Seal)’을 25일 발표했다.

베리사인 체크마크는 기업·개인 사용자들에게 방문하고자 하는 웹사이트의 신뢰도가 높고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해 주는 표시이다.

시만텍은 이번 브랜드 통합을 통해 ‘노턴 시큐어드 씰’은 전세계 170여 국가에서 웹사이트·브라우저의 검색 결과에 매일 5억회 이상 노출되는 마크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만텍은 이달 말까지 전 세계 웹사이트의 모든 베리사인 체크마크를 새로운 ‘노턴 시큐어드 씰’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베리사인 보안 인증 서비스 사업부를 인수한 이래 시만텍은 자사의 인증 사업부문 확대를 위해 강력한 웹사이트 보안·멀웨어 방지 기술을 통합과 관련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베리사인의 체크마크와 노턴 브랜드의 결합으로 온라인 상에서의 정보 및 신원정보(ID) 보호에 있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탄생했다”며 “새로운 ‘노턴 시큐어드 씰’을 통해 기업들은 고객들의 온라인 정보 및 트랜잭션이 온라인 활동의 모든 단계에서 확실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보안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