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23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안성시청내 부속동 2층 298㎡ 면적에 국비 6억6100만원, 시비8억8900만원, 도교육청 지원비 1억8500만원 등 총 17억3500만원을 투입해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경찰운영실, 어린이체험실, 기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 현재 시험 운영중인데, 관제요원 15명이 3조 2교대로 근무하며, 경찰 3명이 3조 2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사건 사고 발생시 CCTV 현장 상황을 경찰차량용 네비게이션에 전송되도록 하여 신속한 대응과 처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황은성 시장은 “각종 범죄와,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