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

2012-04-19 12:56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19일 소방차량 통행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2개소(당·금정동)에 대해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추진되는 현장점검의 날 계획은 한발 앞선 현장행정으로 대형화재 근절을 위해 실시한다.

또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실용적 소방행정 구현이 그 목적이다.

중점추진 내용으로는 안전취약요인의 사전제거, 시민이 공감하는 실무중심의 체감행정 실현,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제도개선 방안 모색, 변화하는 소방환경에 적합한 대책 마련 등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군포소방서장을 비롯, 예방과장 현장지휘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현장점검반을 꾸려 전국최초로 시범 설치된 미니소방서와 소화전을 점검하고, 향후 화재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박정준 서장은 “현장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이나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각종 안전대책 추진시 반영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