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3일 주총서 감사ㆍ이사 재선임

2012-03-25 12:0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23일 오전 본점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51기 결산승인 및 이익배당 4%(현금배당 2%, 주식배당 2%) 등을 의결했으며, 송정식 전진중공업 및 전진CSM 상임감사와 정창모 삼덕회계법인 이사,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사외이사에 재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최준근 전 한국 HP 대표이사, 상임감사위원에 김광연 상임감사위원이 선임됐다.

또한 전북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748억원과 총자산 10조7975억원을 확정했다.

전북은행은 "올해에도 경영효율성과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수익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 동시에 생산성 향상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