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편, 이트레이드증권 신용등급 A2+로 신규평가
2012-03-23 16:01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햔국신용평가는 23일 이트레이드증권의 기업어음 본평가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중소형 증권사로서 전반적인 시장 지위는 다소 열위한 상황이나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로는 리테일, IB, 법인영업 등으로 업무범위를 확대,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이 크지 않고 재무안정성 및 유동성 또한 양호하므로 동사의 단기채무 상환능력은 우수한 수준이라는 것.
한신편은 성장과정의 투자확대로 고정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고 유가증권의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창출 규모에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비교적 안정적인 운용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및 이자수익 등으로 판관비를 충분히 충당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999년 12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매매 및 투자중개, 유가증권의 인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S네트웍스 등이 출자한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가 지분의 84.5%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말 현재 자산규모는 2조1581억원, 자기자본은 323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