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상무, ‘캐나다 알리미’ 감사패 받아
2012-03-21 17:57
“대한항공 캐나다 광고 캠페인, 캐나다 관광 수요 창출의 일등 공신!”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오른쪽)와 쇼반 크레틴 캐나다관광청 본청 아시아지역담당 디렉터(왼쪽)가 감사패 수여 직후 기념 촬영(사진=대한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 조현민 상무가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CF로 관광 수요 창출의 공로를 인정 받아 캐나다 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캐나다 관광청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캐나다 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쇼반 크레틴(Siobhan Chretien) 캐나다관광청 본청 아시아지역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감사패는 수여는 대한항공이 선보인 캐나다 CF로 캐나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양국간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는 점에 대한 캐나다 관광청의 감사의 의미다.
실제로 대한항공이 CF를 시작한 이후 캐나다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한국발 수요가 약 5% 이상 늘어났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소개하는 광고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를 선보였다.
특히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11월에 뉴질랜드 CF를 통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린 공로로 리차드 만(Richard Mann) 주한 뉴질랜드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로부터도 광고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편과 관련해서 감사패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편과 관련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세계의 다양한 취항지들을 중심으로 CF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외 유수의 관광지들을 국내에 알리는 문화 메신저 및 민간 외교관 역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