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안정성 강화한 '에어백 베스트 ELS' 판매

2012-03-21 10:15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안정성을 강화한 '에어백 베스트 ELS6892회'를 2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대차와 엔씨소프트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5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45%(연 15%)의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스텝다운 구조이다. 조기상환 기회는 매 4개월마다 총 9번이 주어지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연 15%로 조기상환 된다.

특히 조기상환결정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면 ‘에어백’을 적립하여, 만기에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도 적립된 에어백 수만큼 보너스 수익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5월21일까지 금융투자협회로부터 ELS 에어백 베스트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 받아 독점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