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스포츠 마케팅 확대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2012-03-21 09:05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빕스가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08년부터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해 온 빕스는 올해 야구와 축구 등 다양한 프로구단과의 스포츠 마케팅 전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마케팅은 주요 관중인 20~40대 남성층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호감도 상승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매장의 경우 시즌 기간 동안 남성 고객이 주도적으로 매장을 찾는 비율도 높아지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고 빕스 측은 설명했다.
이에 빕스는 프로축구 광주FC와 지난 8일 협약을 맺고 시즌권 프로모션·홈경기 시 식사권 및 할인권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 FC와는 오는 24일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프로모션 경품지원·사랑의 간식 배달 서비스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는 SK와이번즈와 홈구장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를 공동으로 실시해 가족·연인 단위의 관중이 많이 찾는 프로야구 경기의 재미를 더하고 경인지역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