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부인 조덕희 여사 별세

2012-03-20 21:16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부인인 조덕희 여사가 20일 오후 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02)3410-3151~3)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다.

고인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 부회장과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의 모친이다.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여고를 졸업했고 이화여대 여성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고인은 생전에 '섬김의 리더십 조덕희 장학회'를 운영,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