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올해 매출 목표 70%는 대리점 유통에서 달성"
2012-03-20 10:26
대리점 사장단 간담회 개최<br/>상생 협력 정책 통해 유통력 강화에 총력<br/> <br/>[IMG:CENTER:CMS:HNSX.20120320.004094166.02.jpg:]<br/>(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코아스가 대리점과의 상생 정책을 통해 유통력 강화에 나섰다.
코아스는 지난 19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지역 대리점 사장단을 대상으로 '2012 코아스 대리점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아스의 대리점 간담회는 대리점 사장단을 대상으로 본사의 정책과 영업 제도·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설명하고, 대리점 사장단과 본사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14일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3월 한 달 간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올해 1200억 원의 매출목표를 세운 코아스는 이중 70% 이상을 대리점 유통을 통해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주 관리 시스템 개선과 교육, 장려금 제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영업·A/S·대리점 수주 관련 문의를 컨트롤타워 개념의 고객센터로 일원화 해, 고객 응대 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수주 이후의 과정은 본사 영업 담당자가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센터를 통해 각 대리점에서 생산·납품 등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본사와 대리점 간 소통 강화와 빠른 상황 대처도 가능케 했다.
교육을 통한 영업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리점 대상 제품 교육 실시와 더불어 본사 직원의 동행 영업 지원으로 현장에서도 제품 정보와 영업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리점과의 쌍방향 정보 공유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편, 지난해보다 확대된 장려금 제도와 성장상·신인상 등의 새로운 포상 제도도 도입해 본사와 대리점 간 신뢰도 제고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대리점은 객체가 아니라 코아스와 함께하는 주체"라며 "간담회 등을 자주 진행해 대리점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본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