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BK기업은행 지점 유플러스존 구축

2012-03-11 12:45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는 IBK기업은행과 제휴해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WiFi)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플러스존(U+zone)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100Mbps 속도의 고품질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전국 모든 지점에 와이파이 존이 구축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하는 20~30대 고객 유치효과는 물론 IBK앱통장, 스마트알림서비스, 스마트머니, 모바일홈페이지(mini.IBK)와 같은 스마트폰 기반 상품과 서비스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전국 8만여 U+zone에서 접속아이디 ‘FREE_U+zone’를 선택하면 15초 분량의 광고 1편을 시청후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와이파이 존을 전면 개방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기업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