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16개 사업단 선정

2012-03-11 12:21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위해 16개 지역·권역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 사업단은 홍익대·성균관대·인하대·공주대·한국교원대·목포대·군산대·제주대·대구가톨릭대·강원대·울산대·인제대 12곳이다.

각 사업단에는 평균 1억8000여만원이 지원된다.

권역 사업단은 충남대·전남대·경북대·부경대 4곳으로 평균 3억6000여만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지정된 16개 사업단은 2016년까지 총 5년간 사업을 수행하고 연차별 평가를 받는다.

교과부는 2002년부터 총 408억9000만원을 투입해 5개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설치·운영했다.

지금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2만922명의 여학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