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기관 직원 대상 ‘국제의전’ 교육 실시
2012-03-08 15:17
'글로벌 인천’ 프로젝트 시동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가 ‘국제도시 인천’ 을 위한 전 기관 국제 의전 가능 프로젝트를 추진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의 국제화 추세와 해외 도시 간 교류 협력 등으로 국제의전 수요가 중가해 시와 산하 전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의전 교육을 지난 7일 실시했다.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는 외교통상부 이태우 의전행사담당관과 글로벌 매너 전문 강사인 김종일 STH (Services Training in Hospitality)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제 의전을 설명했다.
이태우 담당관은 강의를 통해 주유엔대표부, 주쿠웨이트대사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의전은 물론 최고의 의전요원이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인천시는 최근 국제회의 개최와 세계 정상급 외빈(UN 사무총장 등) 및 정·재계, 예술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인천시를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를 위한 해외 방문 횟수 등이 증가하는 만큼 시와 산하기관들의 의전 수준을 국제적 수준에 맞춰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