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등 캠페인 벌여

2012-03-03 10: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가 최근 경안동 시가지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주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안동 시가지 주변과 주택가, 청소년 우범 지역 등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팜플릿 및 학교폭력 대처 요령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관련 뮤지컬을 공연중인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내 뮤지컬 동아리팀 ‘SC‘ (Special Company)’ 청소년들이 적극 동참해 그 특별함이 컸다.

한편 시는 5일부터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점 대상으로 집중 점검·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