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단속
2012-03-03 09:5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 사우동(동장 김광중)이 학교 주변 유해업소 정화 및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공무원, 사우동청소년지도위원, (사)한국BBS 김포시지회, 청소년 육성재단, 사우동어머니방범대, 경찰서 등 관련 기관단체 16명이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시작되는 이번 집중 단속은 오늘 3월 23일 까지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청소년이 자주 출입하는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이 해당된다.
김광중 동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속에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위법 의심사례를 목격한 시민은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김포시홈페이지, 경찰청 신고전화 112 등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