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日 지진 피해지역 무료 중계

2012-02-25 13:12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日 지진 피해지역 무료 중계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동방신기의 '라이브 투어 2012-톤(TONE)'이 일본 지진 피해지역에 무료로 중계된다.

24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toho-jp.net) 발표에 따르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께 미소와 힘을 전달하고 싶다"는 동방신기의 뜻에 따라 다음달 10일 후쿠이(福井) 공연이 미야기(宮城)·이와테(岩手)·후쿠시마(福島) 3개 현의 다섯 군데 영화관에 생중계된다.

영화관 라이브 생중계에는 피해지역 학생들과 함께 3개 현에 사는 팬을 추첨으로 무료 초대한다.

이번 일본 투어는 지난 1월18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전국 11군데를 돌며 총 26차례 공연으로 동방신기 투어 사상 최대규모인 55만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