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대사, 우리 청소년과 토론 ‘맞대결’

2012-02-18 13:11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성김 주한미국 대사가 우리 청소년들과 한미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라이브 토론을 펼친다.

김 대사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미 대사관 아메리칸 센터에서 열리는 대사관 청소년 포럼(Embassy Youth Forum)에 연사로 나선다고 주한미국대사관이 18일 밝혔다.

대사관 청소년 포럼은 주한미국대사관이 지난 2008년부터 매월 개최해온 행사로 미국인 초청 연사와 한국 청소년들이 민주 선거와 환경정책, 남북관계 등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그동안 캐슬린 스티븐스 전(前) 주한미국대사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대북인권특사, 미셸 콴 미 국무부 홍보대사, 피터 벡 아시아재단 한국대표 등이 연사로 초청돼 한국 청소년들과 영어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 대사가 참석하는 제27회 포럼의 주제는 ‘한미관계’이며 포럼은 주한미국대사관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림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