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통합방위태세확립 민방위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2012-02-15 14:0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통합방위태세확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가 실시한 통합방위태세확립 민방위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장원 시장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제45회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중앙통합방위회의 의장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튼튼한 국가안보만이 우리민족 번영의 길이므로 이를 잘 실천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포천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 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통합방위능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대를 재정비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시 부여된 임무완수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