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실시

2012-02-06 14:20

(사진제공=경기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개학을 맞은 관내 1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는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이훈 경찰서장은 하안북 중학교에서 교장과 학교관계자, 학생, 학교폭력 담당형사와 함께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QR코드가 인쇄된 학교폭력 관련 전단지, 담당형사 명함 등 홍보물 등 3,200매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였다.

이 서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 안전도가 정착될 때까지 주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면서 “곧 신학기가 시작되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