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시와 함께 '특화금융아카데미' 개최
2012-02-01 16:0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부산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대회의실에서 '2012 부산 특화금융아카데미(기초과정)'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학(원)생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전략의 핵심분야인 파생상품 및 선박금융 분야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현황, 조선·해운산업 전망, 파생상품 및 선박금융 등 총 20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이규인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장, 김연신 한국선박금융 대표, 목규열 서래에스앤씨 대표, 이두원 BS투자증권 상무 등 선박금융 및 파생금융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2월 10일까지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홈페이지(www.bifc.kr)를 통해 선착순 70명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051-600-1834)로 하면 된다.
한편, 금투협 부산지회는 보다 심도 있는 과정을 원하는 시민 및 학생들을 위해 올 하반기에 이번 기초과정 이수자와 관련업계 종사자에 한하여 수강자격이 주어지는 '2012 부산 특화금융아카데미(고급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