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ㆍSM5 개선모델 하반기 출시
2012-01-29 14:36
디자인ㆍ성능 상품성 개선할 듯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준중형 세단 SM3와 중형 세단 SM3의 상품성개선 모델을 올 하반기 출시한다.
이데일리는 르노삼성이 오는 9월, 11월에 SM3와 SM5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한해 신차가 없는 만큼 재구성 수준이 아니라 디자인 변경에 신규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9~2010년에 SM3와 SM5 신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통상 5~7년인 신차주기를 감안하면 완전한 신모델이 출시되려면 2014년 이후까지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그 동안의 판매량 유지를 위해 상품성개선(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 것이다.
회사는 올 1월 SM5의 연비를 ℓ당 12.5㎞에서 14.1㎞로 높인 SM5 에코 임프레션 모델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연내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납품할 양산형 전기차 SM3 E.V.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