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소기 업체 '후버', 보상판매 이벤트 실시
2012-01-26 18:10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br/>기존 유선청소기 사용 고객에 무선청소기 45% 할인 판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미국 진공청소기 업체 후버(Hoover)사가 플래티늄 무선 청소기가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는 기존에 사용하던 유선청소기(브랜드 및 기종 불문)를 반납한 고객에게 후버 플래티늄 무선 청소기를 최대 45%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후버 무선 스틱형 청소기(모델명 BH-50010)는 40% 할인된 가격에, 스틱형과 핸디형이 결합된 콤보형(모델명 BH-50025)은 45% 할인된 판매된다.
후버 플래티늄 무선 청소기는 친환경소재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배터리가 완전히 소진될 때까지 동일한 힘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충전시간 역시 기존 15~20시간에서 3시간으로 크게 단축시켰다. 완충 시에는 충전이 자동으로 정지돼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Hoover'가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일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50%대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객이 반납한 유선청소기는 독거노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청소기가 필요한 곳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