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선동 의원에게 또다시 출석 요구

2012-01-17 14:59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검찰이 17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발해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렸던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6번째로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형근)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국회회의장 소동죄)로 고발된 김 의원에게 소환장을 다시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의원은 공식적으로 3회, 비공식적으로 2회 등 모두 5회에 걸쳐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으나 이에 불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