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자회담 수석대표 12일 방한
2012-01-11 16:54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12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스기야마 국장은 12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 관련 공동대응 방안과 북일대화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간의 첫 만남이다.
스기야마 국장은 또 조세영 외교부 동북아국장과도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