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용(龍)띠들, 에버랜드에서 모이자!"

삼성에버랜드는 임진년 용(龍)의 해를 맞아 용띠 방문객이 에버랜드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용·용(龍·龍·龍) 트리플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용과 관련된 세 개의 미션을 수행한 방문객 중 매일 1명을 뽑아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미션 수행 후 세 장의 인증샷을 에버랜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첫 번째 미션은 '용띠 손님 할인 혜택'. 에버랜드는 1월 한 달간 용띠 손님에게 60% 할인 혜택(대인 기준)을 제공한다. 매표소에 쿠폰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은 1만6000원,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 이용이 가능하다.

용띠 할인을 받아 구매한 티켓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12지신 동물 특별 전시'를 관람하고 용의 닮은꼴 동물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다.

에버랜드는 신년을 맞아 특별전을 준비했다. 호랑이·원숭이·닭 등 동물 16종 50여 마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용의 경우 외형상 닮은 꼴 동물로 불리는 '페인티드 드래곤'과 '비어드 드래곤' 등 희귀 도마뱀 종으로 대체해 전시 중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이 도마뱀들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마지막 미션은 용의 모양을 한 롤러코스터 '비룡열차' 앞에서의 인증샷. 사진에는 용의 얼굴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 기간 중 매일 1명씩을 뽑아 캐리비안베이 겨울시즌 이용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