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감사원장 “공직사회 잔존 비리 척결”

2012-01-11 13:00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양건(梁建) 감사원장은 11일 감사원에서 역대 감사원장들을 초청해 감사원 운영방향을 설멍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양 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에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에 잔존한 비리를 척결해 국가발전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또 “주요 국가시책의 차질없는 마무리 지원과 국가재정의 효율성.건전성 제고와 성과를 극대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민생안정과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전력.통신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위기관리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황식(21대) 총리를 비롯해 황영시(11-12대), 김영준(13-14대), 이시윤(16대), 한승헌(17대), 이종남(18대) 등 역대 감사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