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올해의 금연운동가 선정

2012-01-11 08:52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올해의 금연운동가로 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금연운동가상은 협의회가 우리나라 금연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신설한 상으로 한 해 동안 활발한 금연운동을 펼친 인물·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협의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금연관련 법안을 발의한 건수와 언론에 노출된 정도를 조사하고, 이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금연관련 법안의 발의 건수, 관련 언론 노출이 가장 많았다.

담뱃갑 포장의 경고그림·사진 도입과 오도 문구 사용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 금연연구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전현희 의원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