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업무추진비 매월 공개한다

2012-01-10 10:09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송영길 인천시장이 업무추진미를 매달 공개키로 했다.

송 시장은 지난 9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동심동덕’의 자세로 본격적인 인천도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 핵심목표인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복지를 통한 찾아오는 인천을 조성하여 인구 300만명과 GRDP(지역내 총생산) 70조원 시대를 열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기관별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송시장은 앞으로 업무추진비 집행에 있어 현금지출보다는 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투명하게 집행한 사용내역을 매월 홈페이지 게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각 기관장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송 시장은 훈시말씀을 통해 선거를 대비 공직자들의 선거중립 강조와전국 최고 흡연률을 낮추기 위한 스모크 프리제도 운영, 인천대를 서울대,카이스트, 울산대, 과학기술대와 같은 국립대 수준에 도달될 수 있도록 방안모색, 2012년 인천방문해를 맞아 인천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특화된 먹거리 명소 강구, 남북평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농업분야와 어업분야에 협력방안 강구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