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식품 전문관 오픈
2012-01-10 08:42
온라인 식품 시장 확대에 따라 신설..다양한 콘텐츠로 승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현대H몰이 10일 식품 전문관을 오픈했다.
이번 전문관 오픈은 온라인 식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현대H몰의 식품 전문관은 기존의 현대백화점 식품 및 홈쇼핑 방송 상품들, 현대H몰이 직접 소싱한 식품 등 총 2만 여 개의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도전!푸드챔프' 코너를 통해 다른 온라인몰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도전 푸드챔프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두 개의 특가 상품이 온라인 상에서 대결을 벌여 하룻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은 상품은 살아남아 연승에 도전하게 되고, 새로운 상품들이 푸드챔프에 도전하는 배틀전 형식이다. 단순 기획전 형식을 탈피해 쇼핑의 재미는 물론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스타맛집' 코너를 신설해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빅마마 비프 스테이크 등 홈쇼핑 히트 식품과 스타 연예인들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풀무원·정관장 등 유명 브랜드 매장도 마련했다.
현대H몰은 향후 '팔도 식품 기행'이라는 코너를 신설해 케이블채널 PP사와 제휴하여 동영상콘텐츠를 활용하는 신개념의 코너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식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이번 식품 전문관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상품 및 차별화된 콘텐츠 보강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